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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of being wild
반 고흐(van Gogh)는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는 그림에 대해서는 반감을 표시하곤 했습니다... 그 좋은 예가 고갱과의 언쟁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실에 기반을 둔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을 많이 그렸습니다... 실제로 그가 그린 상상화(:이런 표현이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를 찾는다는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초창기 들라크르와나 밀레의 그림을 모사한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있기도 했죠...) 그는 눈에 보이는 것을 그려야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이런 점이 사실주의와 인상주의(그를 인상주의라고 표현하는 것은 조금 다른 일이지만)를 연결시키는 요소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사실주의적 경향이 강한 그가 그린 그림 한점을 위에 소개했습니다... 아마 많이들 보고 아시는 그림일..
얼마전 영화계 두분의 거장이 같은 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Ingmar Bergman과 Michelangelo Antonioni... 이 두분의 타계 소식에 아마 많은 영화팬들이 눈물을 흘렸을 겁니다... 제가 베르히만 감독의 영화를 처음 만난 건 90년대 중반 대종상시상식 주간에 '백두대간'에서 수입한 영화들을 계몽문화센터에서 상영하던 때입니다... 그때 베르히만 감독의 화니와 알렉산더를 봤습니다... 학교의 조그만 강의실에서 쭈그리고보던 나쁜 화질의 제7의 봉인이나 산딸기를 봤을 때와는 또다른 충격과 흥분을 느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흥분을 가라앉히면서도 두가지 의문이 풀리지 않더군요... 1. 왜 애들은 맨날 낮잠을 자는가? : 항상 잘때 엄마가 들어와서 밝은 창문을 가리려고 커튼을 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