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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of being wild
[07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쐐기 홈런] 최근 현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프로야구단의 가치 폭락을 목격할 수 있었고, 매년 100억대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야구단의 적자운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은 '과도한 선수들의 몸값'입니다... (어차피 구단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가장 크게 지출되는 항목이 판관비죠... 당연히 그 중에 선수들의 연봉이 포함되구요) 일단 선수들의 연봉이야 FA가 되기 전엔 거의 전적으로 구단에 의해 좌우됩니다... 물론 구단의 제시연봉이 맘에 안들어 연봉조정신청을 하기도 하지만... 그 전례도 적고 구단에 찍히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꺼려지는 상황이죠... 하지만 FA가 되면 그 사정이 좀 달라집니다... FA 말그대로 Free Ag..
2006년에 이어 2007년 현재의 투수들의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2006년 자료보기) 현재 ERA순위는 1. 리오스 1.53 2. 윤석민 2.76 3. 정민철 3.03 입니다... 작년엔 2점대 방어율이 꽤 많았던 데 반해 현재는 2점대 이하 방어율은 리그에 딸랑 2명입니다. 이 상황에서 살펴본 ERA vs OOPS 그래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 맨아래 독보적인 선수는 리오스이고, 맨위에 다른 의미로 독보적인 선수는 이미 한국을 떠난 하리칼라선수입니다. 어떻게 그림이 이렇게 이쁘게 그려졌는지...ㅎㅎㅎ 최소한 두 선수는 쳐맞고 내보낸 만큼 점수를 준 정직한 선수들이네요. 그럼 선수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작년에 전병호 가 상위권에 있지 않은게 의아했습니다. 역시 우리의 흑마신 전병호가 1위입니다. ..
간단하게 내용을 말씀드리면, 투수의 기록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는 ERA입니다. 즉 9이닝당 평균자책점이죠. 하지만 단지 평균자책만으로 그 투수의 모든 능력을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WHIP도 보고 OOPS(투수의 피OPS)도 보고 등등 지금 해보려고 하는 작업은 투수의 OOPS로부터 ERA를 뽑아내고 그렇게 구한 OOPS추정 ERA와 실제 ERA를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이때 OOPS추정 ERA > 실제 ERA 이면 해당 투수는 타자를 내보내고 쳐맞은거에 비해선 점수를 적게 준 게 되고, 반대의 경우는 타자를 내보내고 쳐맞은거보다 더 점수를 많이 준게 됩니다. 우선 그래프부터보면... 일단 단순하게 선형회귀분석을 사용했습니다. 즉 X값에는 OOPS를 넣고 Y값에는 ERA를 넣어 회귀식을 구했고..
위의 그림은 X축을 피OPS, Y축을 ERA로 놓고 올해 50이닝 이상 던진 선발투수들의 기록을 뿌려놓은 것입니다. 그냥 점들이 모여있는 모습만 딱 봐도 '대체적으로 OOPS가 높을수록 ERA도 높군' 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뭐 당연한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자주 그리고 멀리 내보낼수록 점수를 내줄 확률은 올라갈테니까요. 그림을 잘 보시면 점들 사이에 하나의 선이 있고 그 옆에는 Y = 13.585X-5.6882, R2 = 0.8287 라는 식이 있죠. 뭐 통계학이나 계량경제 공부하신 분들은 익숙하신 식이고 처음 보신 분들은 왠 쌩뚱맞은 숫자놀음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우선 앞의 식은 단순회귀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점들의 모임이 전체적으로 어떤 추세를 보이느냐를 말해주는 식이죠. 그냥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