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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말까지의 OOPS로 추정한 위기관리능력 본문

야구이야기

2007년 7월말까지의 OOPS로 추정한 위기관리능력

mahler2 2007. 8. 2. 14:06

2006년에 이어 2007년 현재의 투수들의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2006년 자료보기)

현재 ERA순위는

1. 리오스  1.53
2. 윤석민  2.76
3. 정민철  3.03

입니다... 작년엔 2점대 방어율이 꽤 많았던 데 반해 현재는 2점대 이하 방어율은 리그에 딸랑 2명입니다.

이 상황에서 살펴본 ERA vs OOPS 그래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 맨아래 독보적인 선수는 리오스이고, 맨위에 다른 의미로 독보적인 선수는 이미 한국을 떠난 하리칼라선수입니다. 어떻게 그림이 이렇게 이쁘게 그려졌는지...ㅎㅎㅎ 최소한 두 선수는 쳐맞고 내보낸 만큼 점수를 준 정직한 선수들이네요.

그럼 선수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작년에

전병호

가 상위권에 있지 않은게 의아했습니다. 역시 우리의 흑마신 전병호가 1위입니다. 꾸준히 주자 내보내고 쳐맞고 하고도.. 구태의연하게 점수는 늘 줄만큼만 주는 전병호.
역시 그가 1위입니다.  그밖에 류현진선수는 작년만큼의 성적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쪽에 보면 약간 의외의 선수가 보이죠. 세드릭은 은근히 줄점수 다주는군요...-_-;;;
황두성 선수는 이닝이 좀 작기 때문에 그리고 중간-선발을 와리가리했기 때문에 좀 성격이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도 작년에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장원준

기대가 큰 선수인데.. 자꾸 제자리걸음을 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기록출처 : ista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