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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of being wild
비가 오면 떠오른 음악 본문
장소나 상황 그리고 인물들과 연상되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그게 그림일 수도 있고, 음악일 수도 있고, 대중 가요일 수도 있고...
오늘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DJ가 이와 같은 얘기를 했다
'어떤 장소나 시간에서 지금 틀어드릴 음악들이 떠오르길 바란다' 뭐 이런 뉘앙스였던거 같다
그리고 흘러나온 음악에 나는 또 잠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살짝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나온 그 곡은...
2002년 어느 비오는 토요일 사평로를 따라 출근하면서 같은 FM93.1에서 들었던 그곡이였다
https://mahler2.tistory.com/15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이번엔 하프와 플룻이 아닌 피아노 곡이였고, 첫 전주가 나오자마자 그대로 빠져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참 우연도 이런 우연이...
음악이 끝나고 나온 멘트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의 연관성이였고, 간만에 다시 저 그림도 찾아보게 되었다
이제 어찌보면 비오는 날이면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ㅎㅎ 마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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